고속터미널 역에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놀다보니 몹시도 배가 출출해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끼니를 때우고자 지하철과 연결된 모 백화점 지하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어디선가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출출하던 차에 냄새에 끌려 가보니 사람들이 줄줄이 기다리면서 묘하게 생긴 빵을 하나씩.. 아니 여러개씩 사가는 겁니다.
이건 "맛있는 먹을거리"라는 것이 직감적으로 (직감적일 것 까지야.. =_=)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따라서 줄에 참가하여 구입을 했습니다.

위에 갈색 부분은 약간 바삭거리면서 달달한 커피맛이 나는 쿠키 같습니다.
그 아래는 빵이 있는데 빵 사이가 비어 있으며 비어 있는 곳에서 고소한 버터향과 짭짤한 맛이 느껴지는 겁니다.
정신 없이 먹었습니다. 너무너무x1000000 맛있더군요.
달달하면서 짭짤하면서 고소한 것이 잘 조화를 이룬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나중에 배가 좀 부를 때 와서 먹을 때는 처음과 같은 느낌이 나진 않았습니다. ^^
뭐 맛이 있긴 있습니다만... 처음에 먹을 때 처럼 쓰러질 듯이 맛있는 느낌은 나지 않더라구요. (역시나 배가 고팠던게 상당한 상승효과를 낸 듯 합니다.)
어쨌든 요즘에는 이런 빵이 상당히 늘어난 것 같습니다.
"모카 번" 이니 "헤이즐넛 번" 이니 "XX 번"이라는 이름으로 많이들 나오더군요.
그래서 몇번 먹어 봤습니다만 역시 위의 "카페 번"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exst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