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관악산 연못에 있는 분수대지요.
사실은 산에서 찍었다고 하기 민망한게...
관악산 공원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평지를 한 20~30분 걸어가면 나옵니다.
애초에 연못에 분수가 있는 줄도 모르고 갔던 거지요.
가서 보니 나무사이로 햇살이 물안개로 내리쬐는 것이 "보기 좋다"란 생각이 들어서 찍었던 것 입니다. 실제로 보면 안개분수가 감당않될 정도로 물안개를 만들어 냅니다.
분수 근처에 가면 시원해 지지요.

아래는 같은 장면이지만 셔터스피드를 좀더 올려 보았습니다.
그렇지요...
물 흐르는 사진을 보면 늘 저질러 보고 싶어지는 "셔터조절 놀이"인 것입니다.
물줄기를 조금 멀리서 잡다보니 물이 잘 않보이지요.

그래서 땡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늘 하던 멘트한번 날려봅니다.
"물이란 보석의 일종입니다."

관악산을 제대로 올라가보진 않고 연못까지만 갔다 왔습니다.
예상외로 도로도 잘 되어있고 산이라기 보다는 공원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 지나가나가 청솔모도 발견해서 사진을 좀 박았습니다만 ISO3200의 노이즈에 좌절했습니다. (덕분에 이때 찍은 사진 중에 건진게 별로 없네요...)
Posted by exst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