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어 가라사대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다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인간은 6일째 만들고 다음날은 쉬었으니
금요일은 다섯번째 날이라.
어쨌든 왜 Friday 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하인라인의 소설 "Friday"의
주인공 이름은 "Friday" 이다.
거두 절미 하고 내용을 정말로 줄이고 줄이고 줄인다면
아래와 같다.. (내용 누설이 좀 있음)
한마디로
내용을 너무 짧게 정리해서 왠지 시시해 보이겠지만 사실 그렇게 시시한 이야기는 아니다.
글에는 글쓴이의 생각이 녹아들어간다는 말이 있듯이
하인라인이 바라보는 미래의 가족구조와 남녀 관계, 세계에 대한 비젼등이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어쨌든 재미있는 책이 늘 그렇듯 읽어나가는 동안 가속이 붙어가는 느낌을 받았으며, 하인라인의 적당히 명랑한 미래관을 공유하는 즐거움을 가질 수 있었다.
다만 하인라인의 다른 작품에서도 느꼈던 점으로, 이야기의 초점과 스케일이 너무 "개인"에 맞추어져 있어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것이 안타깝다.
Posted by exst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