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공원 연못 분수대

늘 그렇지만 역시나 좀 지난 사진 입니다.

이번엔 관악산 연못에 있는 분수대지요.

사실은 산에서 찍었다고 하기 민망한게...
관악산 공원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평지를 한 20~30분 걸어가면 나옵니다.

애초에 연못에 분수가 있는 줄도 모르고 갔던 거지요.

가서 보니 나무사이로 햇살이 물안개로 내리쬐는 것이 "보기 좋다"란 생각이 들어서 찍었던 것 입니다. 실제로 보면 안개분수가 감당않될 정도로 물안개를 만들어 냅니다.
분수 근처에 가면 시원해 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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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카메라의 ISO를 3200로 해놓은걸 모르고 그냥 찍어대서 사진에 노이즈가 좀 있습니다.

아래는 같은 장면이지만 셔터스피드를 좀더 올려 보았습니다.
그렇지요...
물 흐르는 사진을 보면 늘 저질러 보고 싶어지는 "셔터조절 놀이"인 것입니다.
물줄기를 조금 멀리서 잡다보니 물이 잘 않보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땡겨 보았습니다.
그리고 늘 하던 멘트한번 날려봅니다.
"물이란 보석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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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을 제대로 올라가보진 않고 연못까지만 갔다 왔습니다.
예상외로 도로도 잘 되어있고 산이라기 보다는 공원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실 지나가나가 청솔모도 발견해서 사진을 좀 박았습니다만 ISO3200의 노이즈에 좌절했습니다. (덕분에 이때 찍은 사진 중에 건진게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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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21:52 2009/06/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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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원, 봄

벌써 봄도 절반이 지나 버렸습니다.

이전에 posting 했던 게시물에선 봄이 되기전 겨울 끝무렵의 보라매 공원이 찍혔었지요.

얼마전에 다시 가보니 분위기가 너무도 달라 졌더라구요.
그래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면서 몇장 찍어 왔습니다.

역시나 제일 먼저 올리는 사진은 이전 posting에서와 유사한 구도로 보라매 공원 운동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전에 갔을 때 찍었던 운동장 옆의 호수가 이제 물이 가득 차 있더라구요.
더 놀라운 건 "음악분수" 라는 겁니다.
음악과 같이 물줄기가 춤을 추더라구요. (살짝 감동받았습니다.)

아래는 음악분수의 사진과 (무려) 동영상이 있습니다.
그렇죠... "이제는 동영상 입니다"

분수의 물줄기가 묘하게 "하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무 같이 보이더군요. (맞는 건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장면과 아래 장면은 백조가 날개를 흔드는 느낌이 들더군요.
(좀 오버하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이 장면들을 짧게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클릭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사진 촬영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거울같이 잔잔한 수면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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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13:38 2009/05/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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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원

이미 봄도 중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사진을 찍으면 한두달 잘 묵혔다가 끄집어 냅니다.

겨울의 끝무렵 쯤 보라매 공원을 찾아가 봤습니다.

순수하게 산책 및 사진 찍기가 목표 였습니다.
덕분에 삼각대도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찍었습니다.

늘 하듯이 대비 사진을 먼저 찍어 봤습니다.
이번엔 구도에서 지평선의 영향에 대한 대비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먼저 지평선을 화면의 중앙 보다 높게 잡아 보았습니다.
일단 지상이 넓게 펼쳐져 보이고 멀리 아파트가 보입니다.
(아시다 시피 화각은 선호하는 "약간 광각"으로 찍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이번에는 지평선을 화면의 중앙보다 아랫쪽에 두고 찍어 봤습니다.
아쉽게도 편광필터가 없기때문에 하늘색이 매우 구리게 나옵니다.
어쨌든 넓은 하늘이 보이고 멀리 아파트가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교해 보면 가장 먼져 느껴지는 게 어떤 건가요?
저 같은 경우는 하늘이 넓은 사진에서는 아파트가 작아 보이는게 가장 먼저 느껴집니다.
아울러 하늘이 넓은 사진은 역시 하늘 때문인지 아파트가 어두워 보이네요.

뭐 그렇다는 것이고....

이것 저것 찍은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몇점 올려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사진은 선호하는 구도인 나무가지 뒤에서 좌우 대칭으로 기둥(나무)가 있고 멀리 건물이 비대칭으로 있으면서 하늘이 많이 보이는 구도입니다.
(이제 마음에 드는 사진 나오면 무조건 좋아하는 구도라고 우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직 찍을 때의 목적은 완전히 해를 등지고 찍었을 때의 사진을 보고 싶었기 때문 입니다. 그런데 아직 조명의 위치에 따른 느낌은 잘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가 산 뒤로 넘어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약간 어스름 한 상황에서 삼각대의 힘을 빌어 잔잔한 물의 표면을 찍어 보고 싶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는 거의 지고 있는 상황이고 가로등도 켜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역시 삼각대와 ISO의 힘을 빌어 찍은 사진 입니다.
어두워지면 ISO를 높여서 사진을 찍고 싶은 욕망을 참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막상 찍고 나면 자글거리는 노이즈가 눈에 거슬려서 후회를 하게 됩니다.
이런건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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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8 01:04 2009/04/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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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 놀이

번들 렌즈를 가지고 있어요.
그렇게 좋은 렌즈는 아니지만 18mm 부터 55mm 까지의 화각을 가지고 있어요.
어설프지만 광각 기분도 낼 수 있어 좋아요.

광각으로 찍으면 한 화면에 많은 정보를 잡아둘 수 있어요.
화면의 외곡이 조금 생기지만, 이 외곡이 오히려 소실점을 강조해 주는 것 같아요.
공간이 넓어 보이기 때문에 구도에 따라서 여유롭고 한가로운 느낌도 들어요.

꽉 들어찬 정보, 넓은 공간의 한가로움, 묘하게 휘어지면서 집중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화각이에요.

정보의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서 찍어 보았어요.
중앙에 대해 미묘하게 휘어지면서 집중 되는게 묘한 집중감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휘어짐에 의해 부풀려진 공간속의 다양한 정보들이 화면을 꽉 채우는 것 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간감을 느껴보기 위해 찍어 보았어요.
마침 역광이라서 주변의 건물들이 모두 그림자로 숨어버려서 공간감이 더욱 부각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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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날라가니 너무 허전 했어요. 그래서 배경을 살려보려고 애를 써 보았어요.
비네팅 현상이  조금 발생했지만 나름 아늑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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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족을 붙인 감상들은 모두 저의 개인적인 감상들 이에요.
그리고 저는 전문적인 사진사도 아니구, 화각에 대한 특징을 공부하지도 않았어요.
그러니 광각에 대한 공간감 어쩌구는 그냥 한 개인의 작은 감상정도로 이해해 주세요.
아직 기술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많이 부족해요. 좀더 노력할 거에요.
참고로 첨부된 사진은 당연히  후보정 된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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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23:34 2009/02/09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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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 놀이

사진기를 가지고 많이 하는 놀이 중의 하나인 셔터 놀이예요.
셔터스피드를 가지고 노는 놀이이기 때문에 광량이 좀 되어야 해요.
삼각대가 있다면 조금 어두운 데서 놀아도 되요.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피사체는 역시나 형태가 자유자재로 변하는 액체, 물이에요.

먼저 셔터를 느리게 해서 찍어 보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셔터를 빠르게 해서 찍어 보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같은 피사체를 찍어도 그 연속적인 모습과 순간적인 모습을 따로 잡을 수 있어요.

"짧은 시간을 두고 보면 단순히 물이지만 긴 시간을 두고 보면 흐름이 보여요."
와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어요.

"짧은 시간을 두고 보면 고정된 물이지만 긴 시간을 두고 보면 흐르는 물이 보여요.
사물의 본질을 보려면 시간이 필요해요"라고 말을 만들 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찰나의 모습이란 건 참 아름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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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9 23:21 2009/02/0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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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사진 과노출로 찍기놀이

근 한달만에 포스팅인 듯 합니다.
일이란게 바쁘기 시작하면 한없이 바빠지는 듯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얼마전에 여행 가서 찍은 사진들로
약간 과노출로 화사하게 찍어보려고 했던 사진들입니다.

노출 조정이란게 쉽지 않더라구요...

실내에서 실외를 찍으면서 눈부신 효과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만 너무 과하게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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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정오 정도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햇살이 강해서 조리개를 최대한 줄였더니 쨍한 사진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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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사진으로 빼놓을 수 없는 구름있는 하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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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서비스 컷. 돌솥 전복 볶음밥 입니다. 그냥 입안에서 살살 녹더군요.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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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23:59 2008/07/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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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의 사진질

늦은 밤에 갑자기 뭔가 허전해 질 때가 있는 겁니다.

PC라는게 좋죠... 이것저것 쓸데없는 짓들을 해볼 수 있고 말이죠.

오늘은 사진 입니다.
그냥 지나간 사진들을 쭈욱 훓어 보았습니다.

눈앞에 사진들이 마구 흘러가다보면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올려 봅니다.

분명 같은 구도에 같은 위치를 찍은 사진입니다. 단순히 노출만 차이날 뿐입니다.
그런데 느낌은 너무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 느낌을 표현할 말을 못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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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액자를 붙이면서 Auto level과 Auto contrast를 했더니 파랗게 바뀌더군요. 그래서 다시 기능을 끄고 액자를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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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간을 찍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빛이 문제더군요.
사실 빛 보다는 시간이 문제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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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8 01:48 2008/04/18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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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기

어느날 하늘을 보니 왠 오징어 한마리가 보이더라. 급하게 카메라를 들고와 일단 들이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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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저녁, 노을지는 하늘이 도시"산"의 아파트"숲" 사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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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보이는 면적이 좁아지면 좁아질 수록 꿈과 희망의 "하늘" 다워 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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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0 03:37 2007/12/30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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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SIXAXIS 분해해 보기

PS3를 살때 추가 패드를 하나 구매 했었는데 친구들과 맥주마시면서 밀고 당기다 보니
맥주가 조금 흘러들어 갔었다.
당시에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어느 덧 시간이 지나니 버튼에 끈적임이 느껴지더라.
어차피 메인으로 쓰는 패드는 따로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분해 소지를 시도해 보았다.

먼저 일단 외형. 좌측의 누르는 버튼 들과 좌측 트리거 (R2) 버튼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더라.
오른쪽의 은색은 아끼는 토크 드라이버 (아... 이건 자랑하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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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사를 풀고 뒷판을 들어낸 모습. 가운데 보이는 회색이 배터리 이다. 잘 아시다 시피 dual-shock2에서 진동 유닛이 들어 있던 손잡이 부분은 텅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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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판도 들어낸 상태. 기판은 크게 주 기판 (chip 들이 붙어있는)과 버튼들이 붙어 있는 기판으로 되어 있으며 버튼은 이색사출로 만들어져 있고 버튼이 회전하지 않도록 작은 돌기가 비대칭형으로 나있다.
아래 그림의 아날로그 스틱 사이에 있는 네모난 검정 부분이 육축 감지 장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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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후 두 기판의 분리까지 하고 버튼의 옆과 case의 버튼과 접하는 부분을 물수건으로 닦아내고 조립 완료. 구조가 심플하여 분해 조립시 크게 어려운 점이 없었다. 다만 볼트의 길이가 위치마다 조금씩 다르니 위치를 잘 기억해 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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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7 00:47 2007/10/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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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눈 찍기

간만에 함박눈이 내렸다.

어릴적과 같이 마냥 좋아만 할 수는 없지만

꽃잎이 바람에 날리듯 눈송이들이 흩날리는 것을

보면서 느끼는 이 감정을 저장해 두고 싶었다.

그래서 셔터를 눌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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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징을 했더니 눈송이의 섬세한 느낌이 조금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내 몸이, 내 눈이, 내 피부가 느끼는 그런 느낌은 간 곳이 없다.

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다.


아래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삽질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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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1 23:04 2007/01/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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